[더뉴아반떼] 2014 뉴 아반떼 스트레스제로 시승체험단 발대식

2013/10/16

지난주 일요일에는 현대자동차 계동 사옥에서 더뉴아반떼 시승체험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하게 된 시승체험단은 더뉴아반떼 차량을 1주일동안 시승체험하게 되며,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모집되었는데,
나도 입사한 지 아직 3년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라서 신청, 운좋게 이번 체험단에 뽑히게 되었다.

체험단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발대식.
이번 발대식 덕분에 매일 출퇴근하면서 보는 현대자동차 계동사옥에 처음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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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계동사옥 1층에는 다양한 현대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툭산, 벨라스터, 에쿠스 등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
그렇다고 현대자동차의 현재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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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이 진행된 곳은 지하1층 교육장이다.

뚜벅뚜벅 지하교육장을 향해 걸어가는데 앞에 부모님과 함께 온 분도 계셨다.
아무래도 현대자동차 계동사옥 주변에는 북촌마을, 삼청동, 인사동 등 볼거리가 많아 가족들과 함께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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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했을 때가 약 45분 정도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에 와서 앉아 있었다.
모집대상이 사회초년생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나와 비슷한 또래처럼 보였다.
근데 서로 인사도 안하고 서먹서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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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뉴아반떼 시승체험단에게는 ID카드가 하나씩 주어졌다.
ID카드를 가지고 어디를 들어가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뒷면에 휴대폰 번호가 적혀 있어 주차번호판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 동안 항상 지정이 전화번호만 주차번호판에 적혀 있어서 내 전화번호는 빈 종이에 따로 적어두곤 했는데, 이제는 이 ID카드를 주차번호판으로 사용해야지.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는 다과는 아침을 못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랑 빵, 그리고 과자들까지~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이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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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브로셔를 잠깐 살펴봤다.

브로셔에는 이번 행사의 3가지 테마소개와 우수시승단에 대한 혜택까지 적혀 있었는데,
1등이 여행상품권 100만원이고, 6등 안에 들면 20만원 주유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승단 후기만 작성해도 영화상품권 2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근데 제세공과금 22%는 살짝 부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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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행사는 10시 정각에 시작하진 않고, 지각한 분들 덕분에 10시 10분쯤에 시작되었다.
행사라고 해 봤자 이번 시승체험단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한 안내와 더뉴아반떼에 대한 소개, 그리고 기념촬영이 전부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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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이번 시승체험단에 대한 소개가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 국내 프로모션팀 민상기 과장님께서 이번 시승체험단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셨는데,
‘사회초년생들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아반떼를 타고 해소한다’라는 컨셉으로 이번 시승체험단을 모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총 3개의 차수로 운영이 되며, Beauty/Love/Tasty 의 주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나는 Tasty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1주일 동안 더뉴아반떼를 타 보고 맛집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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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번에 시승해 보게 될 더뉴아반떼에 대한 소개도 해 주셨는데,
더뉴아반떼는 2014년형 아반떼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주로 램프류, 휠 부분의 개선이 많이 이뤄졌다고 한다.

연비 역시 개선되었으며, 개선된 연비 속에서도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직각주차와 같은 각종 편의기능이 추가되어 운전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아반떼같은 준준형차에 주차보조기능이 추가된 점은 환영할만 하다.
더뉴아반떼의 다양한 기능들은 차를 받게되면 그 때 직접 체험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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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승이 진행되는 차량은 가솔린 차량과 디젤차량으로 나뉘는데,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차량을 배정받았다.
내가 배정받은 차량번호는 7086번,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텐져린 색상의 더뉴아반떼다.

텐져린이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니 귤색이다.
주황색이라고 해도 되고, 텐져린이라고 해도 되긴 하는데.. 귤색이라고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말을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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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간단한 시승차량 이용동의서를 작성후 기념촬영을 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사진은 1차 체험단 분들의 모습. 이 분들은 아반떼를 타고 미용실을 방문 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용실 비용까지 모두 현대자동차에서 대 주는 만큼, 여성분들이 더 많이 뽑혔으면 좋았을텐데.. 남자분들이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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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서 더뉴아반떼 가솔린 버젼의 직각주차기능 시범이 있었다.
어랏! 7086번.. 내가 1주일 동안 시승해 볼 차량이다.

예상보다 조금 더 일찍 만나게 된 7086 차량이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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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주차기능이 진행되는 동안 운전자는 스티어링휠(핸들)에 손을 전혀 대지 않았다.
컴퓨터가 알아서 방향을 조절하며 휠을 돌려주고 운전자는 기어변속, 악셀, 브레이크 조작만 하면 된다.

초음파 센서와 컴퓨터 덕분에 주차를 못 하는 사람도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주차보조장치는 정말 대박 아이템인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초음파센서가 차선을 인식하는 게 아닌, 주변의 장애물들을 인식하고 주차를 하는만큼 차선의 방향과는 조금 다르게 주차가 될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아반떼가 조금 선을 벗어나서 주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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